노블레스 요양원의 하루(2025.06.09)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은 음악으로 기분 전환! 박자 따라 떠나는 음악 여행

처음에는 함께 인사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수업을 시작했고,
간단한 복식호흡을 연습하며 몸과 마음을 음악에 열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익숙한 동요를 활용해 호흡을 조절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니 어르신들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습니다.
이후에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섬,
독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추억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도 예전 기억을 떠올리시며 적극적으로 말씀해주셨고,
이어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함께 부르며 손동작을 곁들인 율동 활동을 했습니다.
노래가 점점 익숙해질수록 어르신들의 표정도 한층 밝아졌고,
이어진 링스카프 활동에서는 음악에 맞춰 스카프를 흔들며 즐겁게 참여해 주셨습니다.
단순한 움직임이지만,
음악과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집중력과 운동 기능을 함께 자극할 수 있었죠.
특히 오늘 활동의 하이라이트는
금속 악기와 리듬 막대를 직접 연주하며
박자가 바뀌는 두 곡을 비교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3박자에서 4박자로 자연스럽게 바뀌는 음악을 듣고
그에 맞춰 악기를 연주하니,
어르신들께서도 “이건 조금 다르네”, “이 노래는 더 경쾌하네” 하시며
리듬의 차이를 정확히 느끼고 표현해 주셨습니다.
수업을 마칠 때는 “다음에 다시 만나요”라는
따뜻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여운을 나누었고,
한 분 한 분 모두 만족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셨습니다.
-----------------------------------
어르신들에게 좋았던 점
마무리하며
오늘 음악 활동은 단순한 수업을 넘어,
기억을 떠올리고 감정을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인지력과 감각을 자극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즐겨 주신 덕분에
프로그램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의 마음과 몸에 생기를 더하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음 음악 시간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이전글노블레스 요양원의 하루(2025.06.10) 25.06.11
- 다음글노블레스 요양원의 하루(2025.06.06) 25.06.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