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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름 밤 마당에 둘러앉아 모닥불을 피우고 이야기를 나누던 옛 기억을 되새기며
펠트지를 이용한 나뭇가지 만들기, 컵과 티라이트, 습자지를 활용한 모닥불 제작,
그리고 횃불 조립, 꼬치 만들기를 함께 했습니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모닥불’ 노래를 들으며 

자신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는 여운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들이 정말 반가워하시는 

옛날 드라마 <전원일기> 시청 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익숙한 장면과 등장인물에 

“저 집 아직 기억나요”, “저기 순길이 아버지지” 하는 정겨운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모닥불 만들기로 손을 움직이고, 

전원일기로 마음을 나누며 오늘 하루가 더욱 따뜻하고 풍성해졌습니다.

어르신들께 어떤 점이 좋을까요?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 인지, 신체, 사회적 자극이 골고루 포함된 통합형 회상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드립니다.

회상치료 효과

 과거의 기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지 자극

드라마 내용을 이해하고, 만들기 순서를 기억하며 집중력과 사고력을 높입니다.

소근육 운동

다양한 교구 조립과 꾸미기를 통해 손가락 관절과 소근육 사용을 유도합니다.

감정 교류

함께 보며 웃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 속에서 사회적 유대감이 형성됩니다.

자존감 향상

“나도 만들 수 있다”는 성취감과 함께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생깁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의 모닥불 만들기와 전원일기 감상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따뜻함을 전해드리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노블레스 요양원은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기억과 감정을 소중히 여기며,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